
급성 간부전으로 투병 중인 배우 윤주가 간 이식 수술을 마쳤다.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스타뉴스에 "윤주가 새벽부터 간 이식 수술을 받았다. 현재는 수술을 마치고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라며 "거부 반응 없이 잘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윤주는 지난해 4월 급성 간부전으로 간 이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투병 생활을 공개, 솔직한 심경도 털어놨다.
최근에는 삭발한 모습을 공개하며 "부끄럽지만 큰 용기로 공개! 처음이자 마지막 삭발. 기억하고 싶다. 제발 더는 아프지 않게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현재 성공적으로 간 이식 수술을 마쳤다고 전해지자 응원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윤주는 2010년 연극 '그놈을 잡아라'로 데뷔, 영화 '나쁜 피', '미쓰 와이프', '13일의 금요일 : 음모론의 시작'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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