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장성규가 2개월 만에 16kg 감량 후 역대급 프로필을 공개했다.
9일 다이어트 전문업체 쥬비스는 장성규의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성규는 평소 이미지와는 전혀 상반된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흑백의 강렬한 사진과 함께 반팔 흰색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의 반항아적인 매력을 뿜어냈다. 다이어트 전 98kg의 체중으로 경계를 찾아볼 수 없었던 둥그런 얼굴선과 볼록 나온 뱃살로 푸근한 이미지와 전혀 다른 매력이다.

지난 6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98kg의 체중을 공개하며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 도전을 선언했던 장성규는 불과 2개월 만에 16kg 감량에 성공했다.
장성규는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체중 감량 후 아내가 계속 날 쳐다본다. 새로운 남자랑 사는 것 같다고 음흉하게 쳐다봐서 그러지 말라고 했다"며 체중 감량 후 달라진 모습에 만족감을 전했다.
또 장성규는 "체중 감량을 하고 나니 주변 사람들도 좋아 보인다, 잘생겨졌다 라는 얘기를 많이 해 줘서 이런 얘길 들으니까 자존감도 높아지니까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뿐 아니라 마음까지 건강해지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한편 어릴 때부터 소아비만으로 27년째 다이어트를 반복했던 장성규는 다이어트 전문기업의 도움을 받아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이번에는 꼭 유지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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