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해인이 촉촉한 눈망울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안구 건조증"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드라마 'D.P.'의 주역 정해인, 구교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D.P.'는 탈영병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 분)와 호열(구교환 분)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박하선은 청취자의 질문을 읽어주며 "정해인 배우의 촉촉한 눈망울이 인상깊다고 한다. 평소에도 감정이 풍부한가"라고 물었다.
이에 정해인은 "제가 사실 눈물이 잘 안난다. 눈물 흘릴 일이 별로 없고, 슬퍼도 눈물이 잘 안난다"라며 "촉촉한 것은, 안구 건조증 때문인것 같다"라고 웃었다. 이어 정해인은 "카메라 감독님들이 잘 찍어주셔서 그런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해인 구교환 주연의 'D.P.'는 오는 27일 공개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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