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구혜선이 자신의 마음을 다잡는 글귀를 공개했다.
구혜선은 2일 인스타그램에 "'자기 주도적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맨땅에 헤딩을 하는 것이다. 그것은 머리를 깨져가며 깨달음을 얻는 것이 아니라 그냥 깨지는 것이고 된통 아픈 일이다. 이미 늦었다.를 자각하였으니 다행이다.(2014년 어느날의 메모중에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구혜선이 영화를 연출하던 당시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배우뿐만 아니라 영화 연출, 가수, 미술 작가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중인 그는 '주도적 삶'에 대한 고민의 흔적을 보였다.
한편 구혜선은 최근 자신의 연출작 '다크 엘로우'를 선보였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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