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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병아리' 하이엘, 빠져들게 만드는 마성의 에너지[★FULL인터뷰]

'K팝 병아리' 하이엘, 빠져들게 만드는 마성의 에너지[★FULL인터뷰]

발행 : 2021.09.07 15:14

공미나 기자
걸그룹 하이엘 인터뷰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걸그룹 하이엘 인터뷰 /사진=김창현 기자 chmt@


6인조 신인 걸그룹 하이엘(HI-L·이진, 수정, 다경, 주아, 하윤, 예슬)은 "GO HIGH! (고 하이)"라는 팀 구호처럼 에너지가 하늘을 찌를 만큼 발랄한 팀이다. 서로의 말 한마디에도 꺄르르 웃음이 멈추지 않았던 하이엘은 근래 만난 신인 걸그룹 중 가장 밝은 기운이 넘쳤다. 막 데뷔 2주 차를 맞이한 시점에서 스타뉴스와 만난 하이엘은 이 같은 밝은 기운을 무기 삼아 글로벌 K팝 팬들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데뷔 2주 차..K팝 병아리 하이엘입니다"

걸그룹 하이엘 인터뷰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걸그룹 하이엘 인터뷰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지난 11일 첫 번째 미니앨범 '고 하이 (Go High)'로 데뷔한 하이엘은 2001년생에서 2004년생 멤버들로 구성된 밀레니얼 걸그룹이다. 팀명은 'High Insight Libre'의 줄임말로, 10대들의 우상으로 성장하며 음악을 자유롭게 즐기는 모습으로 팬들과의 유대감 형성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데뷔 소감을 묻자 여섯 멤버는 "첫 앨범인 만큼 많이 떨린다"며 "멤버들과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신인 특유의 풋풋한 답변을 내뱉었다.


"데뷔를 한다는 생각에 많이 떨렸어요. 저희가 아직 부족한 점이 있더라고 조금씩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저희 무대를 통해 많은 분들이 좋은 시너지를 얻었으면 좋겠어요."(예슬)


"이제 뭔가 시작을 했는데 아직까지 실감은 잘 안 나요. 아직 저희는 병아리들이에요. 앞으로 노력하고 성장하는 하이엘이 될게요!"(이진)


걸그룹 하이엘 이진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걸그룹 하이엘 이진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갓 데뷔했지만 벌써부터 화려한 기록들을 써 내려가고 있다. 데뷔곡 Too Too(22)'는 음원 플랫폼 벅스 실시간 차트 진입에 성공했으며, 세계 최대 오디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신인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이자 국내 신인 아티스트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 '레이더 코리아(RADAR Korea)' 플레이리스트에 담기기도 했다. 이에 앞서 앨범도 발매 전 진행된 사전 예약 기간에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처럼 데뷔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지만, 아직 코로나19로 팬들을 만나지 못한 상황. 멤버들의 아쉬움은 크기만 하다.


"코로나 시국이라 팬들을 실제로 만나지 못해서 아직까지 100% 데뷔 실감이 나지 않아요. 시국이 좋아져서 팬들과 대면으로 소통하고 싶어요."(하윤)


"팬들과 좋은 추억을 쌓아나가고 싶었는데 못하고 있어요. 아직 팬미팅이나 팬사인회를 못 해봐서 데뷔 실감이 잘 안 나지만, 2주 동안 많은 경험을 한 것 같아서 행복하고 좋아요."(수정)


걸그룹 하이엘 수정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걸그룹 하이엘 수정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소속사 대표 PK헤만..따스한 조언 多"

걸그룹 하이엘 인터뷰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걸그룹 하이엘 인터뷰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데뷔곡 'Too Too (22)'는 뭄바톤 장르의 댄스곡으로, 메인 멜로디인 플럭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시원하고 청량한 사운드에 10대의 어린 짝사랑을 표현한 귀엽고 풋풋한 가사가 특징이다. 귀여움부터 시크함까지 여섯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이 이 한 곡에 모두 녹아있다. 리더 이진은 데뷔곡을 한 마디로 표현해달라는 말에 "에너지!"라고 자신있게 소리쳤다.


"'Too Too (22)'는 저희 이미지에 맞게 귀엽고 풋풋한 짝사랑을 표현한 노래예요. 여섯 명의 개성이 모여서 각자 귀엽고 시크하고 모든 매력이 다 있는 곡이다. 각자 개성이 담긴 만큼 랩이나 보컬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해요."(하윤)


걸그룹 하이엘 다경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걸그룹 하이엘 다경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싸이월드 BGM 스타'로 잘 알려진 래퍼 PK헤만은 하이엘의 소속사 대표로, 데뷔곡 작사에도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데뷔 준비 과정에서도 여러 방면으로 조언하며 애정을 쏟아부었다.


"대표님이 보컬이나 댄스의 어떤 부분을 짚어주실 때도 있고, 언니 조금 더 도움을 받아서 잘하라고 팀워크 적인 부분을 얘기해주실 때도 있어요. 멤버 모두에게 도움을 많이 주고 계세요."(주아)


"시간이 있을 때 가수로서 기량을 계속 닦아두면 좋을 것 같다고 얘기해주셨어요. 그 얘기 듣고 멤버들 각자 개인 방에서 시간이 날 때마다 연습을 많이 해요. 그렇게 한 층 업그레이드된 가수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예슬)


걸그룹 하이엘 주아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걸그룹 하이엘 주아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롤모델은 청하..전 세계에 하이엘 6인 매력 알리고 싶어요"

걸그룹 하이엘 인터뷰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걸그룹 하이엘 인터뷰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이제 막 가수로서 첫 발을 떼기 시작한 하이엘은 원대한 목표를 갖고 있었다. 한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그룹과 개개인의 매력을 알리며 활약하는 것이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하이엘의 매력이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저희만의 매력이요? 여섯 명 각자의 색깔이 명확해요. 아직 여섯 명의 색깔을 다 못 보여드렸지만, 앞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게요."(이진)


"제 롤모델은 청하 선배님이에요. 청하 선배님의 다재다능한면을 잘 배워서 저희 팀이 대중에게 한 명 한 명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어요."(다경)


걸그룹 하이엘 하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걸그룹 하이엘 하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시종일관 한 명도 빠짐없이 신나게 인터뷰를 이어간 하이엘은 팀워크가 남다른 팀이라는 게 느껴졌다. 멤버들마저 "사이가 정말 좋다"고 자부한 하이엘. 긍정 에너지를 자양분으로 무럭무럭 커나갈 K팝 새싹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새벽까지 촬영을 해도 활기찰 만큼 저희는 에너지가 좋아요. 이런 에너지로 음악은 물론 예능을 비롯해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빛을 볼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어요!"(하윤)


걸그룹 하이엘 예슬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걸그룹 하이엘 예슬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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