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증권의 미디어/엔터/레저 분야의 이남수 애널리스트는 제주도에서 카지노 복합리조트를 운영중인 롯데관광개발을 주요 관심종목으로 추천하고 있다.
앞으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치명률은 점차 감소하며 글로벌 이동 제한 역시 일상적 방역 레벨의 체계화로 점진적 해소될 전망이다. 또 위드 코로나 국면에 카지노 및 여행 서비스 소비로의 전환 여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이같이 전망했다.
또 국가별 회복 순서는 미국 > 중국 > 한국으로 내다봤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하더라도 단기적인 해외여행 급증은 어려운 상황이며 레저산업 회복 탄력도는 자국 수요의 크기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우선적 회복과 중국의 제한적 개선 전망이 점쳐지며 한국의 경우 회복은 시간 걸리지만 성장 파급력 강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 미국은 국내 여행 수요 증가로 로컬 카지노들의 실적 개선 확대 전망이며 중국은 마카오 카지노 산업의 회복 예상되는 것으로 예상했다.
이남수 애널리스트는 "한국의 경우 여행 부문보다 카지노 복합리조트의 앞선 실적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며 "또 국내 호캉스의 수요, 중국과 일본 VIP재입국시 높은 회복 탄력성을 고려할 때 여행보다 앞선 실적 회복을 전망하며, 관심종목으로 제주도에서 카지노 복합리조트를 운영중인 롯데관광개발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