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음주 토크쇼 '주주(週酒)총회'가 시청자와 만난다.
IHQ는 24일 "안주 맛집 탐방 프로그램 '마시는 녀석들'이 '주주총회'로 제목을 변경하고, 오는 12월 24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주주총회'는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 술(酒)를 나누는 모임이란 의미로, 일상에 지친 시청자에게 소소한 행복과 대리 만족을 선사하고, 다채로운 구성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주주총회'에서는 각 회차에 맞는 아이템과 관련된 안건을 두고 진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음주토크, 술게임, 술문화 등으로 신선한 재미를 안긴다. 여기에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전국 곳곳에 숨은 안주 맛집을 소개해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진행자로는 배우 이종혁과 개그맨 장동민, 모델 송해나가 낙점됐다. '마시는 녀석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던 이종혁과 장동민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찰떡 호흡을 선보일 전망이다. 새롭게 합류한 송해나는 음주 예능 '얼큰한 여자들'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리얼한 먹방과 술방을 펼칠 예정이다.
MC들과 딥한 음주 토크를 나눌 게스트도 초대된다. IHQ 관계자는 "연예인에 제한하지 않고, 술과 안주에 진심인 다양한 셀럽 게스트를 초대해 다양한 키워드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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