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해피 뉴 이어'가 화려한 스타 캐스팅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화려한 출연진만큼, 영화 속에 잠깐씩 등장하는 카메오들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연말 개봉한 '해피 뉴 이어'(감독 곽재용)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배우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이혜영, 정진영, 김영광, 서강준, 이광수, 고성희, 이진욱, 조준영, 원지안 등이 출연했다.
배우들의 이름만으로도 끌리는 '해피 뉴 이어'에서 특별한 카메오도 눈길을 끈다. 배우 이규형, 박준규 등이 깜짝 출연한 가운데 영화 초반 잠깐 등장하는 권상우가 시선을 강탈한다.
권상우는 실제 배우 권상우로 출연, 극중 호텔 대표인 이동욱과 잠깐 만난다. 권상우는 10초 가량의 짧은 출연에도 불구하고 재밌는 설정으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웃음을 전한다.
권상우는 '해피 뉴 이어'의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와의 인연으로 카메오 출연을 하게 됐다. 권상우는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하는 영화 '크리스마스 선물'을 촬영했다.
이처럼 짧은 출연에도 관객의 시선을 확 사로잡은 권상우는 설 연휴 개봉하는 영화 '해적 : 도깨비 깃발'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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