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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이은미X서도밴드, 올킬 우승 차지.."역시 전설"[★밤TView]

'불후의 명곡' 이은미X서도밴드, 올킬 우승 차지.."역시 전설"[★밤TView]

발행 : 2022.01.15 19:49

이시호 기자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불후' 가수 이은미와 서도밴드가 올킬 우승을 차지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오 마이 스타' 2부가 펼쳐졌다.


이날 첫 번째 무대는 JTBC 국악 경연프로그램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 우승팀인 '조선팝 창시자' 서도밴드와 이은미의 무대였다. 이은미는 앞서 2019년 전설로 출연했으며 경연 가수로는 첫 출연이었다. 쉽지 않았을 출연에 신동엽은 의아해했으며 참가자들은 무대 전부터 이은미의 출연 소식에 "왜 나오신 건지 모르겠다", "전설의 여흥이냐"며 술렁였다.


이은미와 서도밴드는 기타리스트 신대철과 함께 한영애의 '코뿔소'로 무대에 올랐다. 이은미는 환상적인 완급 조절로 관객을 휘어잡으며 탄성을 자아냈고, 완벽한 전설의 무대에 조장혁은 "한 마디로 작두 탔다"며 박수를 보냈다. 이은미와 서도밴드는 이후 계속해서 연승하며 올킬을 예상케 했다.


이어 조권은 21년 인연의 임정희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조권은 "눈 돌아가는 무대 대신 귀 돌아가는 무대를 준비했다"며 박진영의 '대낮에 한 이별'으로 담백한 무대를 예고했다. 하지만 무대 후 대기실은 감춰지지 않는 화려한 가창력에 술렁였다. 김준현은 이에 "평양 냉면이 담백하지만 참 위험한 음식이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허스키 보컬을 자랑하는 조장혁과 김바다는 김도향의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선곡했다. 무대 전 김바다는 "편곡하다 떠오른 이미지가 비틀즈다. 저는 존 레논이고 형은 폴 매카트니다"라며, 조장혁은 "복잡함을 이길 수 있는 건 단순함밖에 없다"며 자신감을 뽐내 눈길을 모았다. 두 사람은 합창단과 함께 짙은 감성을 자랑했다.


효린은 한국을 대표하는 안무가 리아킴과 이효리의 '치티치티 뱅뱅'을 선곡했다. 리아킴은 무대 시작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로 탄성을 자아냈고, 효린은 격한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가창력으로 경악을 안겼다.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마이클 리는 훈훈한 외모에 뒤지지 않는 훈훈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마지막으로 SF9인성은 부활과 함께 '추억 만들기'로 무대에 올랐다. 대기실은 올드 록 무대에 감탄하며 "가장 오 마이 스타 다웠다"고 환호했다. 하지만 우승은 결국 이은미와 서도밴드에게 돌아갔다. 현장은 2022 첫 올킬 우승자에게 아낌 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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