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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정부에 요구하는 관광정책 방향' 주제의 세미나 열려

'차기정부에 요구하는 관광정책 방향' 주제의 세미나 열려

발행 : 2022.01.27 09:51

배병만 산업레저대기자
사진

20대 대선을 앞두고 '차기정부에 요구하는 관광정책 방향'이란 주제의 세미나가 1월 25일 오전 10시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사)한국관광학회(회장 이훈 한양대 교수)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주최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코로나19와 디지털전환 등으로 큰 변화를 겪고 있는 관광현장 및 관광학계의 의견을 반영하여 미래선도산업으로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제안되었다.


또한 주요 정당에서 관광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계와 산업계의 관광 분야 정책제안서 전달식이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한국관광학회는 윤태환 부회장(동의대 교수)의 주제발표를 통해 국민이 행복해지는 관광정책,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관광정책, 혁신가치를 창출하는 관광정책의 3대 정책방향을 제안했다. 관광 독립부처(관광부) 및 관광산업진흥원 신설, 지역관광진흥법 제정, 지역청년 관광창업 지원, 관광전공자 역량 강화 지원 등의 정책과제를 제안하였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김병삼 사무처장의 주제발표를 통해 관광행정조직 위상강화와 관광재정 확대, 관광 행정 체계에서 민간 역량 강화, 선진국 진입에 따른 관광정책 패러다임 전환 등을 제안했다. 또 관광업계 손실보상 포함, 관광업계 특별고용업종 지정 및 지원 확대, 융자금 상환 유예 등 전국 광역 시·도 관광협회, 업종별 관광협회 등의 정책건의를 취합해 전달하였다.


이어진 패널토론은 한국관광학회 고계성 수석부회장(경남대 교수)를 좌장으로 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여가관광위원회 민경석 공동위원장이 참여해 각 정당의 관광 분야 정책을 소개했다. 한국관광학회 한경수 부회장(경기대 교수), 한국호텔업협회 김영문 부회장(메이필드호텔 대표), 한국경제신문 최병일 여행전문기자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였다.


한국관광학회 이훈 회장은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이 위기에 직면하고 있지만 관광은 국민이 행복하고 지역을 풍요롭게 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선진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필수요소"라고 설명하며 "이번 공동세미나와 정책제안을 통해 각 대선 후보자들이 관광산업을 미래선도산업으로 인식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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