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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오브 도그' 오스카 12개 최다 부문 후보..'듄' 10개 부문 노미 [종합]

'파워 오브 도그' 오스카 12개 최다 부문 후보..'듄' 10개 부문 노미 [종합]

발행 : 2022.02.09 08:58

김미화 기자
/사진='파워 오브 도그'
/사진='파워 오브 도그'

넷플릭스 영화 '파워 오브 도그'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작품상 등 12개 최다 부문 후보로 올랐다.


8일(현지시각)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3월 열리는 오스카 시상식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제인 캠피온 감독의 '파워 오브 도그'는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녀조연상, 음악상, 편집상 촬영상 등 12개 부문 최다 후보에 올랐다. '파워 오브 도그'는 묘한 매력으로 사람들에게 경외와 동경을 불러일으키는 목장주 필, 어느 날 그의 동생이 새로운 부인과 아들을 집에 데려오면서 그의 인생에 예상치 못한 변화가 찾아오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제인 캠피온 감독은 1993년 '피아노'에 이어 '파워 오그 도그'로 두 번째 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사진='듄' 포스터
/사진='듄' 포스터

드니 빌뇌브 감독의 '듄'은 작품상, 촬영상, 음향상 등 주요 10개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올해 오스카 작품상 후보로는 '파워 오브 도그' '듄',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벨파스트', '드라이브 마이 카', '코다', '돈 룩 업', '리코리쉬 피자' '킹 리처드' '나이트메어 앨리' 등이 후보로 올랐다.


감독상은 제인 캠피언 감독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이 후보로 올랐고 남우 주연상에는 '파워 오브 도그'의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비롯해 '틱틱붐'의 앤드루 가필드, '리카르도 가족으로 산다는 것'의 하비에르 바르뎀이 후보로 올랐다.


여우주연상 후보는 '디 아이즈 오브 타미 페이'의 제시카 차스테인, '로스트 도터' 올리비아 콜먼', '리카르도 가족으로 산다는 것'의 니콜 키드먼 '스펜서' 크리스틴 스튜어트 등이 경합한다.


한편 2022년 오스카 시상식은 3월 27일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개최 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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