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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팀 추월, 캐나다에 패해 6위로 마무리.. 노르웨이 2연속 金

남자 팀 추월, 캐나다에 패해 6위로 마무리.. 노르웨이 2연속 金

발행 : 2022.02.15 18:36

이원희 기자
한국 남자 팀 추월 대표팀이 15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5·6위 결정전에서 역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 남자 팀 추월 대표팀이 15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5·6위 결정전에서 역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 남자 팀추월 대표팀이 6위로 대회를 마쳤다.


박성현(23·한국체대)·김민석(23·성남시청)·정재원(21·의정부시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의 국립 스피드스케이팅오벌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5~6위 결정전에서 3분53초77를 기록, 이에 캐나다(3분40초39)에 패해 최종순위 6위를 차지했다.


2014년 소치 대회와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연속 은메달을 거머쥔 한국은 지난 13일 이번 대회 준준결선에서 최종결과 노르웨이, 미국, 러시아올림픽위원회, 네덜란드 등에 밀려 6위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400m를 8바퀴 도는 팀추월은 가장 기록이 좋은 상위 네 팀이 4강에 진출한다. 이후 토너먼트로 금메달 주인공을 가린다.


이날 초반부터 캐나다에 크게 뒤쳐졌던 한국은 마지막 1바퀴를 남겨두고 7초대까지 크게 벌어졌다. 이번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민석이 역주했지만 벌어진 격차를 좁히기에는 무리였다. 캐나다는 3분40초39로 5위를 확정했다.


한편 동메달 결정전에서 미국은 3분38초80의 기록으로 네덜란드를 꺽고 3위를 차지했다. 결승전에서는 노르웨이가 3분38초07로 러시아올림픽위원회 팀을 누르고 평창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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