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홈쇼핑은 대표 콘텐츠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와 케이블TV, OTT 전용 예능 콘텐츠를 공동 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뷰티 예능 콘텐츠를 선보인다. 최근 SNS, OTT를 중심으로 셀럽의 라이프 스타일이나 뷰티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어서다. 초록뱀미디어와 2030 여성들에게 인기를 모았던 TV 리얼 뷰티쇼 제작진을 섭외해 홈쇼핑 여성 시청률이 가장 높은 뷰티 프로그램의 판매 노하우까지 접목시킨 '랜선뷰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랜선뷰티는 총 8부작으로 내달 중 케이블TV 케이스타(K-STAR), OTT 플랫폼에서 최초 공개된다.
21년차 롯데홈쇼핑 대표 쇼호스트 이수정을 비롯해 초록뱀미디어 자회사인 스카이이앤엠 소속 배우 박은혜, 뷰티 인플루언서가 함께하고 매회 방송마다 셀럽들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코로나19로 달라진 환경에 맞게 뷰티 바이블 다시쓰기' 등 매회 주제에 맞는 이슈 상품, 출시 예정 신상품 등 뷰티 관련 트렌드와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출연 게스트들의 일상, 인플루언서 상품 리뷰 등도 선보이고 스핀오프 웹 예능 '랜선뷰티 바이블'을 후속으로 제작해 케이스타 유튜브에서 공개한다. 또한, '랜선뷰티'에서 선보인 상품들은 롯데홈쇼핑 TV홈쇼핑 방송과 모바일 생방송 콘텐츠 '셀럽라운지'와 연계해 공동구매를 진행한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미디어사업부문장은 "지난해 직접 투자한 초록뱀미디어와 첫 번째 프로젝트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뷰티 예능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게 됐다" 며 "초록뱀미디어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웹 드라마 등 콘텐츠 영역을 확장하고, 연내 전문 스트리밍 채널 론칭, 셀럽 커뮤니티 플랫폼 등 콘텐츠 커머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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