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선예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선예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우새를 마지막으로 이제 예능탐험은 끝났어요 여러분. 오랜만에 예능을 통해서도 인사드릴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선예는 이어 "방송은 여전히 쉽진 않지만, 아줌마가 되고나니 확실히 마음은 전보다 편했던 것 같네요. 어릴 때는 마냥 열심히만 하다 시간이 갔던 것 같은데 지금은 뭐랄까 좀 더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라며 오랜만의 복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선예는 또한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용기도 났구요. 훌쩍 사회생들이 된 여러분도 만나고 보고 느끼고 하다 보니 그 감격은 또 정말 특별했습니다"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무엇보다 선예는 "이제 또 엄마로 열심히 살면서, 일도 열심히 하고 무엇보다 음악으로 좋은 일들 많이 만들어 보도록 노력할게요. 감사해요 여러분! 오늘도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시고요. 화이팅이에요 우리"라며 향후 음악 활동을 지속할 것을 예고해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를 접한 팬들은 "10년만에 언니 활동하는거 볼수있어서 진짜 너무 행복했어요", "벌써 보고싶고 얼른 또 만났으면 좋겠어요", "언니랑 다시 만날 때까지 열심히 살고 있을게요 언니도 파이팅"이라며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한편 선예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해 '텔미', '소핫', '노바디' 등 여러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13년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해 현재는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선예는 최근 종영한 tvN '엄마는 아이돌'을 비롯해 MBC '라디오스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미운 우리 새끼' 등에 출연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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