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적메이트'에서 허영지와 허송연 자매가 케미를 선보였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12회에서는 그룹 카라 멤버 허영지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언니 허송연이 출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지는 남대문시장에서 언니 허송연을 기다렸다. 허송연이 10분 늦자 허영지의 잔소리가 이어졌다. 허송연은 "스타킹 올이 나가서 갈아 신고 오느라"라고 이유를 댔다. 허영지는 "와서 갈아 신으면 되잖아"라고 언성을 높이자, 허송연은 "어차피 혼날 거 1분 늦나 10분 늦나"라며 웃어 보였다.
이후 '호적 메이트가 약속을 늦었다면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을 묻는 인터뷰에 허영지는 "무한"이라고 답했고, 허송연은 "영원히"라고 대답했다. 허영지는 "저는 가지 않고 끝까지 기다렸다가 '송연아'" 라며 버럭 흉내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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