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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해품달' OST 고민했지만, 한가인 때문에 녹음 결심" [떡볶이집 그 오빠]

린 "'해품달' OST 고민했지만, 한가인 때문에 녹음 결심" [떡볶이집 그 오빠]

발행 : 2022.04.11 17:16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떡볶이집 그 오빠'
/사진제공='떡볶이집 그 오빠'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가수 린이 드라마 '해를 품은 달' OST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11일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 측에 따르면 오는 12일 방송에는 린이 출연한다.


린은 지난 2012년 방송된 김수현, 한가인 주연의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OST '시간을 거슬러'로 음원 차트를 휩쓸며 'OST 퀸' 타이틀을 증명했다.


최근 진행된 '떡볶이집 그 오빠' 녹화에서 린은 '해를 품은 달' OST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린은 "'해를 품은 달' 방영되기 전 OST 의뢰가 들어왔다. (내 목소리가) 사극에 어울릴지 몰라 할까 말까 했다"고 털어놨다.


OST 참여를 고민하던 린이 녹음을 결심한 이유는 바로 한가인이었다고. 린은 "한가인 씨가 주인공이다. 내가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린은 한가인 때문에 OST를 참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까지 고백했다. 과연 린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린은 '시간을 거슬러' 즉석 라이브까지 선보였다. 바로 옆에서 린의 노래를 들은 MC 이이경은 크게 감동한다는 후문이다. 오는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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