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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임' 제발회 현장, '마이크 잡음' 사고..정준호 "귀신 왔나보다"

'쇼타임' 제발회 현장, '마이크 잡음' 사고..정준호 "귀신 왔나보다"

발행 : 2022.04.22 14:28

한해선 기자
배우 정준호가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진행되는 MBC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제작발표회에서 참석하고 있다. MBC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은 카리스마 마술사와 신통력을 지닌 열혈 순경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2022.04.22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정준호가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진행되는 MBC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제작발표회에서 참석하고 있다. MBC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은 카리스마 마술사와 신통력을 지닌 열혈 순경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2022.04.22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지금부터, 쇼타임!' 제작발표회 현장에 원인 모를 잡음이 들려 귀신 소동이 일어났다.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극본 하윤아, 연출 이형민, 정상희, 이하 '쇼타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형민 감독, 박해진, 진기주, 정준호가 참석했다.


정준호는 "차차웅 집안에서 대대로 모시는 신령 최검 역을 맡았다. 칼로 적을 무찌르지 않고 입만 산 장군 역이고, 보기 드문 신령 역이다. 까칠하다"고 말했다.


정준호가 역할을 소개한 순간 잠시 마이크에 큰 잡음이 섞여 들렸다.


정준호는 이에 "저희 드라마에 귀신이 있다. 귀신이 잠깐 왔나보다"라며 "귀신 3인방이 왔나 보다. 앉으세요 앉으세요"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잘나가는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정의로운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 여기에 차차웅 집안의 대대로 내려오는 장군신 최검 장군 역의 정준호, 차차웅에게 고용된 귀신3인방(정석용, 고규필, 박서연)과 파출소 막내순경 이용렬 역으로 첫 연기 데뷔에 나선 김희재, 이용렬과 풋풋한 로맨스를 엮어가는 애기무당 예지역 장하은까지 색다른 이야기를 전한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23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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