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Logo

'닥터로이어' 신성록 "소지섭만 믿고 갔다..덕분에 편안해"

'닥터로이어' 신성록 "소지섭만 믿고 갔다..덕분에 편안해"

발행 : 2022.06.03 15:54

윤성열 기자
배우 신성록이 3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 '닥터로이어'는 오늘(3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2022.06.03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신성록이 3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 '닥터로이어'는 오늘(3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2022.06.03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신성록이 '닥터로이어'에서 함께 연기하는 소지섭에 대한 신뢰를 보냈다.


3일 오후 네이버TV를 통해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극본 장홍철, 연출 이용석·이동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이용석 감독과 주연 배우 소지섭, 신성록, 임수향이 참석했다.


극 중 로비스트 제이든 리 역을 맡은 신성록은 이날 주연 배우들과 호흡에 대해 "(소)지섭이 형만 믿고 갔다"며 "너무 편하게 해주시니까 자칫 어색할 수 있는 대사도 많이 추가할 수 있게끔 열어주셔서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임)수향 씨는 언제 봐도 밝다. 현장에서 보고 있으면 눈이 진실 된 연기를 한다. 사적으로 얘기해 봐도 되게 투명하다. 매력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지섭과 임수향도 신성록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소지섭은 "어떻게 보면 조금 오글거리거나 촌스러울 수 있는 대사를 자기 스타일대로 멋스럽게 하더라. '역시 다른 배우였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감탄했다. 임수향도 "진짜 제이든 리 캐릭터는 선배님(신성록) 밖에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현장에서 몰입감 있게 잘 해주셨다. 많이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드라마다. '미스터기간제' 장홍철 작가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이용석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소지섭, 신성록, 임수향, 이경영, 이주빈 등이 출연한다. 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

연예

뉴진스, 새 이름 NJZ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