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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로이어' 소지섭, 4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 "감회 새로워"

'닥터로이어' 소지섭, 4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 "감회 새로워"

발행 : 2022.06.03 15:40

윤성열 기자
배우 소지섭이 3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 '닥터로이어'는 오늘(3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2022.06.03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소지섭이 3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 '닥터로이어'는 오늘(3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2022.06.03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소지섭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네이버TV를 통해 MBC 금토 드라마 '닥터로이어'(극본 장홍철, 연출 이용석·이동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닥터로이어'에 출연하는 소지섭은 지난 2018년 11월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소지섭은 "4년 전에 이 자리에서 '내 뒤에 테리우스'로 인사를 드렸는데 감회가 새롭다"며 "늘 이렇게 작품을 선보일 때 긴장되고 떨리는 건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소지섭은 극 중 '에이스 칼잡이'로 불리는 더블보드(두 개의 전문의 자격 보유) 천재 외과의사 한이한 역을 맡았다. 조작된 수술로 한 순간에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되어 돌아와 강렬한 복수를 하는 인물이다.


소지섭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전체적인 대본도 매력적이지만, 한이한이 가진 두 가지 직업이 굉장히 매력적이더라"며 "실제로 찰영해 보니 의사와 변호사가 다른 것 같지만 굉장히 같은 부분이 있더라. 의사는 수술실에서 사람의 목숨을 구하고, 변호사는 법정에서 사람의 인생을 구한다. 이런 부분들 때문에 촬영하다 보니까 '내가 선택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더 들더라"고 전했다.


한편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드라마다. '미스터기간제' 장홍철 작가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이용석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소지섭, 신성록, 임수향, 이경영, 이주빈 등이 출연한다. 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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