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과 이명훈이 예능프로그램 '외식하는 날 버스킹' MC로 발탁됐다.
SBS 미디어넷에 따르면 김준현과 이명훈이 진행을 맡은 SBS FiL '외식하는 날 버스킹'은 오는 8월 2일 오후 9시 편성을 확정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외식하는 날 버스킹'은 외식에 버스킹 공연을 더한 신개념 프로그램. 반가운 스타와 맛집의 식탁에 앉으면 숟가락은 마이크가, 맛집은 공연장이, 손님은 관객이 된다는 컨셉트다.
관계자는 " '외식하는 날 버스킹'은 음식과 노래의 조합으로 기존 먹방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꾀한다. 스타들과 맛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준현은 연예계 대표 미식가이자 대식가로 다양한 먹팁을 자랑하는 동시에 가수 못지 않은 수준급 노래 실력과 통기타, 하모니카 연주까지 가능한 만큼 '외식하는 날 버스킹'에 최적화 된 MC. '외식하는 날 버스킹'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편안하고 안정된 진행 실력과 친근한 모습으로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이명훈은 특유의 엉뚱하고 유쾌한 매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프로그램의 활력을 책임지며 먹방계의 새싹 MC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외식하는 날 앳 홈'에서 김준현과 호흡을 맞춘 바 있기에 찐친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외식하는 날 버스킹'은 SBS M에서도 공개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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