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이나는 K-클라스'가 더 화려하게 돌아왔다.
5일 오후 JTBC '차이나는 K-클라스' 온라인 스트리밍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JTBC '차이나는 K-클라스'는 음악,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의 대중문화와 그 원류인 한국의 전통문화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정선일 PD는 "세계에서 각광받는 K콘텐츠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만나 우수성, 비전,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비주얼적인 포인트도 있다"고 소개했다.
오상진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강연 프로그램인데 항상 '차이나는 K-클라스'의 선생님의 면면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한국문화에 관심있는 국민으로서도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남보라는 "K콘텐츠가 전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데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자부심도 있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이점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김민경은 "처음에 '차이나는 클라스'에 섭외 받았을 때도 부담스러웠다. 내가 아는 게 부족해서 이해를 못하고 피해를 주면 어떡할까 고민했다. 강연을 들을 수록 내 뇌가 채워지고 있다는 걸 느꼈다. 들으면 들을수록 발전하고 있다고 느꼈다. '차이나는 K-클라스'를 하면서도 많은 걸 배우고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차이나는 K-클라스'은 XR기법을 도입했다. 정선일 PD는 "VR, AR이 혼합된 확장현실 기술이다. 게임이나 쇼, 예능에서 쓰이는데 정규 방송에서는 처음이라고 알고 있다. XR 스튜디오라는 대형 LED화면안으로 가면 역사 속한 장면으로 갈수 있다. 현실에 가상 공간이 혼합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오상진은 "눈앞에서 강연을 들으니 훨씬 더 와닿았다"고 말했고 남보라도 "직접 가보지 못했지만 유물들이 눈 앞에 펼쳐졌을때 실제보다 더 실제 같았다"라고 말했다. 김민경은 "이야기만 듣고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있는데 눈 앞에 보이니까 받아들이는게 다르더라. 교육에도 훨씬 더 좋은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차이나는 K-클라스'는 유홍준 교수를 비롯해 안무가 김보람, 배우 김신록 등 다양한 전문가를 강연자로 초빙했다.
남보라는 "유홍준 교수님이 나왔을 때 종소리의 원리, 기법을 들으니 놀라웠다. 우리 문화를 더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민경 역시 유홍준 교수가 출연했던 1화를 가장 인상적인 회차로 꼽으며 "유물을 내가 만질 수 있을 것만 같은 그래픽도 좋았고 무덤 속으로 들어가는 현장도 리얼했다"고 말했다.
오상진은 "국뽕이 아니다. 들으면 들을 수록 우리 문화가 자랑스럽고 가슴이 웅장해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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