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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패' 강두 父, 감동 무대 반전 "공수부대 특전사 전역했다"

'판타패' 강두 父, 감동 무대 반전 "공수부대 특전사 전역했다"

발행 : 2022.08.25 21:33

이상은 기자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 방송화면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 방송화면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에서 강두와 카리스마 넘치는 강두의 아버지가 등장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이하 '판타패')에서는 백발의 강두 아버지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보여주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강두 아버지는 노래 '아침 이슬'을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열창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강두 아버지는 "아침 이슬을 1971년도에 배웠다. 가사가 너무 좋아서 노래라고 아는 것은 이거 하나뿐이다"라고 말했다.


주영훈은 "아버지의 카리스마를 보니 군인이 아닌가 싶다"라고 질문했고, 강두 아버지는 "제가 1974년도 제9공수 특전여단 창설 멤버로 제대했다"라고 말해 놀라게 했다. 이어 "건설회사에서 평생 근무하고 지금은 사랑하는 손주를 보고 있다. 지금은 손주가 나를 본다. 손주가 없으면 살기 힘들다. 손주 때문에 남은 생을 산다"라며 과거부터 현재를 회상했다.


한편 출연진은 강두 아버지의 노래에 극찬했다. 이수근은 강두 아버지에게 "너무 멋지셨어요. 아버지"라고 감탄했다. 양희은은 "노래하려면 뱃심이 있고 울림통이 커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버님 뵈니까 생각이 달라졌다. 얼마나 경건하게 노래를 불러 주셨는지, 노래 잘 들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장도연, 이현이는 강두와 강두 아버지의 무대에 폭풍 오열을 했고, 주영훈은 "노래를 너무 잘한다. 진심 어린 삶의 고백이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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