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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변호사' 이덕화, 기품 가득 '나이스 그랜파'

'천원짜리 변호사' 이덕화, 기품 가득 '나이스 그랜파'

발행 : 2022.09.02 08:56

최혜진 기자
이덕화 /사진=SBS  천원짜리 변호사
이덕화 /사진=SBS 천원짜리 변호사

배우 이덕화가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법조계의 거목이자 나이스 그랜파로 변신한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연출 김재현·극본 최수진)는 수임료는 단돈 천원 실력은 단연 최고,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남궁민)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이다.


남궁민이 '스토브리그' 신드롬 이후 SBS에서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자 데뷔 후 첫 변호사 연기를 펼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남궁민을 필두로 김지은, 최대훈, 이덕화, 박진우, 공민정까지 의기투합했다.


이런 가운데 이덕화의 첫 촬영 스틸이 공개됐다. 이덕화가 연기하는 백현무는 백마리(김지은)의 할아버지이자 대형 로펌 백을 설립한 대표변호사다. '변호는 심장으로 하는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는 백현무는 로펌 백에 엘리트 변호사들이 수두룩한데도 천변을 탐내는 인물로, 손녀인 백마리를 천변 곁으로 보내는 장본인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그는 법조계의 거목임에도 불구하고 권위의식 없는 멋진 시니어이자, 손녀딸과 아옹다옹하는 친구같은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예정. 나아가 천지훈과 백마리의 든든한 조력자로도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할 전망이다.


공개된 스틸 속 이덕화는 대형 로펌을 설립한 법조계 로열패밀리의 수장답게 기품 있는 자태를 뽐냈다. 특히 행커치프로 포인트를 준 고급스러운 슈트와 정갈하게 정돈된 턱수염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넉넉한 인품과 여유로운 성정이 드러나는 인자한 미소도 포착됐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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