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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학교' 강두X강재준 하루 매출 98만원..조세호 극찬[★밤TV]

'자본주의학교' 강두X강재준 하루 매출 98만원..조세호 극찬[★밤TV]

발행 : 2022.09.05 06:00

김옥주 인턴기자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 방송 화면 캡쳐

'자본주의학교' 가수 강두와 개그맨 강재준이 하루 매출 98만 원을 기록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에서는 강두와 강재준의 '자본주의식당' 운영 에피소드가 담겼다.


이날 자본주의식당에는 강두의 동료 배우들이 방문해 의리를 뽐냈다. 강두와 함께 연극 무대에 오르며 동고동락을 함께한 배우들은 다소 야윈 그의 모습을 보며 "하루 만에 살이 엄청 빠졌다"고 말했다.


강재준의 절친인 조세호가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다. 조세호의 깜짝 방문에 감동받은 강재준은 버선발로 마중 나와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츤데레 매력을 뽐내며 자리한 조세호는 강두의 신메뉴와 강재준의 시그니처 메뉴 우갑쭈를 주문하며 통큰 면모를 과시했다. 그는 조세호의 등장에 큰 응원을 받은 듯 "눈물 나려고 하네"라고 찐감동을 표했다. 이에 강재준은 어깨가 으쓱 올라가 신명 나게 장사에 임했다. 조세호는 강재준의 우갑쭈를 먹은 후 "천국의 맛이다. 소스가 예술이네"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더불어 조세호는 강두의 돼지고기 신메뉴를 우갑쭈의 치즈 퐁듀에 찍어 먹어 보고는 "너무 맛있다"며 두 메뉴의 컬래버를 제안했다. 돼지고기 신메뉴와 우갑쭈 컬래버 아이디어는 강두와 강재준 모두 윈윈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사장즈와 제작진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다음 일정으로 떠나야하는 조세호는 이지현과 이은형에게 카드를 주며 계산을 했다. 11만 3400원을 결제하는 조세호의 카드를 보는 이지현은 "조세호 부자다"라고 감탄하며 카드를 구경했다. 조세호는 부의 상징으로 유명한 '아메라칸 익스프레스' 카드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지현은 "오! 미국 급행카드"라고 감탄하며 조세호의 카드를 식당 안에있는 모두에게 보여주며 자랑했다. 이은형은 "이 카드 보여주려고 왔다"며 조세호를 몰아갔다.


하지만 자랑도 잠시, 조세호의 카드는 식당에서 결제가 되지 않았다. 조세호는 당황하며 함께 온 일행에게 "카드 있냐"며 "이번년도 안에 정리하겠다"고 카드를 빌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 방송 화면 캡쳐

더 자두로 강두와 함께 활동했던 자두가 자본주의식장에 방문했다. 자두는 열정적인 쉐프로 변신한 강두의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자두는 "오빠 보러왔지. 얼굴이 좋아졌네. 믿기지가 않아"라고 말했다.


자두는 "어떤 걸 특정할 수 없을 정도로 이 자체가 믿기지가 않아"라며 함께 혼성듀오를 하던 시절이후 최근의 변화된 강두의 모습에 대한 진심 어린 소회를 전해 보는 이들의 가슴 찐한 감동을 느끼게 했다. 자두는 "놀랍다. 진짜 맛있다"라며 오랜 시간 함께 했던 강두에 대한 뭉클한 응원을 전했다. 이어 오랜만의 재회의 시간은 자두와 강두를 과거 더 자두의 시절로 돌려놨다. 자두와 강두는 '잘가' '김밥' 등 자신들의 히트곡 메들리를 불렀다.


자두는 톡톡 튀는 목소리와 변치 않은 가창력으로 자본주의식당 멤버들의 눈과 귀를 번쩍 뜨이게 했다. 자두와 함께 노래하는 강두 역시 과거의 매력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뜨겁게 달궈진 분위기에 위킹맘 이지현은 쥬얼리의 히트곡 '니가 참 좋아'를 직접 부르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자본주의학교' 강두와 강재준의 식당이 운영은 선전했다. 이날 '자본주의식당' 운영을 마친 강재준과 강두, 특별 직원 이은형과 이지현은 정산을 시작했다. 이들의 하루 장사로 무려 '98만 5,800원'을 벌었다.이들은 기뻐하며 "메뉴 하나만 더 팔고 100만원 채우자"며 행복해했다.


강재준은 "이번에 식당을 운영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과거 식당을 운영할 때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지 않았을까 후회했다. 이제는 잘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출연소감을 전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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