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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다 소문난 바로 그 영화 '에브리씽..' BIFF 오픈시네마 확정

웃기다 소문난 바로 그 영화 '에브리씽..' BIFF 오픈시네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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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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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복통 코미디로 미국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로 상영된다.


8일 수입사 더쿱디스트리뷰션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로 선정돼 5000여 관객들과 야외상영으로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미국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던 '에블린(양자경 분)'이 어느 날 자신이 멀티버스를 통해 세상을 구원할 주인공임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미국에서 단 10개 극장에서 시작해 글로벌 박스오피스 1억 달러를 기록했다. '어벤져스:엔드게임' 루소 형제가 제작을, '스위스 아미맨'으로 남다른 세계관을 보여준 다니엘스 듀오가 각본과 연출을 맡아 배꼽 잡는 멀티버스를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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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만나게 될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오픈 시네마 상영을 기념해 부산국제영화제 패러디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맑은 하늘과 바다를 바라보는 한 사람의 뒷모습이 담겼던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포스터와 달리, 같은 배경으로 눈알 달린 돌이 자리해 눈길을 끈다. 돌의 정체는 바로, 영화 속 '에블린'과 그의 딸 '조이'. 동시에 존재하는 수많은 다중우주 중 생명체가 살 수 없는 한 우주의 공간에서 '에블린'과 '조이'가 존재하는 형태인 것이다. 이민자이자 세탁소 주인, 남편 '웨이먼드'의 아내, 딸 '조이'의 엄마 등으로 살아가던 '에블린'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배우, 철판 요리사, 핫도그 소세지 손가락을 가진 인간 등 실패와 시행착오가 만들어낸 무수한 다중우주에서 무한한 형태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보여주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그 모습 중 하나인 '돌'을 활용한 부산국제영화제 패러디 포스터로 오픈 시네마 상영에 대한 기대를 더욱 드높인다.


이와 함께 공개된 다니엘스 듀오의 스포일러 메시지 영상은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확정에 대한 들뜬 마음과 그들의 발랄함이 돋보여 영화의 에너지를 그대로 느끼게 만든다. 다니엘 쉐이너트 감독과 다니엘 콴 감독은 자신들을 "다니엘과 다니엘"이라고 소개하며 한국에서 선보이게 된 것에 대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자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부분, 아주 중요한 감정이 나타난 부분이라는 영화의 장면을 소개하면서 무차별 스포일러를 퍼부어 부득이하게 '삐-' 처리를 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상영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10월 12일 개봉한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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