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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집' 정헌, 이영은 의심 "할아버지 깨어난 거 알고 있었지?"[★밤TView]

'비밀의집' 정헌, 이영은 의심 "할아버지 깨어난 거 알고 있었지?"[★밤TView]

발행 : 2022.09.15 19:51

이빛나리 기자
/사진='비밀의집' 방송화면
/사진='비밀의집' 방송화면

'비밀의 집'에서 정헌이 이영은을 의심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서 우지환(서하준 분)이 남태희(강별 분)에게 병원에서 함숙진(이승연 분)이 했던 말이 무엇이었는지 물었다.


우지환은 남태희에 "무슨 말을 들었길래 그렇게까지 놀랐던 거야. 나는 우리 아버지가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고 생각하지 않아"라며 남태희의 표정을 살폈다. 우지환은 "놀라질 않네. 마치 이 사실을 알고 있었던 사람처럼"라고 전했다. 남태희는 "무슨 말이야"라며 모른척했다.


우지환은 "네가 뭔가를 알고 있다면 말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남태희는 "아니. 난 몰라. 뭔가 있다고 해도 알고 싶지도 않아"라며 상황을 피하려 했다. 우지환은 "넌 분명히 그날 뭔가를 들었고 그 이야기를 나에게 해주려고 했어"라고 전했다. 남태희는 방에 들어가 라이터 하나를 내밀며 "아빠 유품이야. 뭘 착각하는지 몰라도 그날 얘기하려고 한건 이거였어. 이젠 내 아버지도 아니잖아. 더 이상 날 이용할 생각하지 마"라며 자리를 떴다.

/사진='비밀의집' 방송화면
/사진='비밀의집' 방송화면

한편 남태형(정헌 분)은 아내 백주홍(이영은 분)에 "너 할아버지 깨어난 거 알고 있었지?"라고 물었다. 이어 "네가 수술실로 모시고 갔어"라며 남흥식(장항선 분)을 도왔다고 생각했다. 백주홍은 남태형에 "할아버지가 왜 깨어나시면 안 되는데? 설마 할아버지가 영영 돌아가시길 원했던 거야?"라고 물었다. 남태형은 "무슨 말이 그래"라며 아닌척했다. 백주홍은 "아니면 뭔데? 할아버지 병원에 가둬놓고 대체 무슨 짓을 하려고 그랬던 건데"라고 물었다.


백주홍은 "맞아. 할아버지가 부탁해서 수술실로 모셔갔어"라고 고백했다. 남태형은 "네가 왜"라고 물었고 백주홍은 "당신 할아버지니까. 태형 씨가 무슨 생각인지 알았다면 그러지 않았을 수도 있었겠지. 하지만 당신 나한테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어"라고 말했다. 남태형은 자신의 앞길을 막는 백주홍에 "정말 질린다. 정말이지 싫증 난다. 백주홍"라며 자리를 벗어났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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