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가수 박창근이 부산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박창근은 지난 17일과 18일 부산 KBS홀에서 '2022 전국투어 콘서트 - 박창근' 부산 공연을 열고 관객과 만났다.
n.C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박창근은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큰 화제를 모은 경연곡들과 최근 발매한 새 EP 'Re:born' 수록곡 등 음악 인생이 고스란히 담긴 명곡들을 선보이며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특히 '나에게' 무대는 현장 암전은 물론 응원봉 작동도 멈춘 상태로 진행해 보다 큰 몰입감을 선사했다. 오롯이 소리에만 집중한 무대가 박창근 특유의 짙은 감성을 배가시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박창근은 앙코르 곡으로 자작곡이자 '내일은 국민가수' 최종 결승곡이었던 '엄마'를 최초로 선보여 마지막까지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2022 전국투어 콘서트 - 박창근'은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창근이 전국 각지를 돌며 팬들을 만나는 단독 콘서트. 지난달 27일 서울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전국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서울, 부산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박창근은 오는 24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대구 공연을 개최하고 창원, 전주, 울산, 청주, 일산 등 공연을 이어간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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