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소혜가 KBS 새 드라마 '순정복서' 출연을 조율 중이다.
21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소혜는 최근 '순정복서'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만약 이번 출연이 성사된다면 김소혜는 지난해 12월 카카오TV 오리지널 '그녀의 버킷리스트' 이후 약 9개월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순정복서'는 추종남 소설 '순정복서 이권숙'을 원작으로 둔 드라마로, 현재 이상엽이 남자 주인공으로 언급됐으며 출연 검토 중인 작품이다.
김소혜는 2016년 1월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당시 '픽미(PICK ME)', '너무너무너무', 'Whatta Man' 등 여러 타이틀곡으로 활동하며 가수로서 입지를 굳혔다.
프로젝트 그룹이었던 아이오아이는 2017년 1월 활동을 종료했으며 김소혜는 배우로 전향했다. 그는 드라마 '고래먼지', '최고의 치킨', '계약우정', '그녀의 버킷리스트' 등에 출연하며 열연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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