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성혁이 오늘 결혼한다.
성혁은 21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비연예인 예비신부를 고려해 두 사람의 가족과 지인들만 모여 비공개로 식을 치를 예정이다.
성혁의 예비신부는 동갑내기인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년 전 친구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성혁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새로운 시작을 해보려 한다. 좋은 인연을 만나 서로 힘이 되어 함께 하기로 했다"라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예비 신부에 대해 "아직도 부족하고 모자란 저에게 항상 힘이 되어 주는 친구 같은 사람"이라며 "지난날들의 저의 삶을 돌아보게 하고 제 자신 스스로를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항상 힘이 되어 주는 그런 인연과 함께 걸어가 보려 한다"고 밝혔다.
성혁은 21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ewstart #thanksyou"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웨딩화보를 공개, 결혼을 앞둔 설렘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성혁은 2004년 드라마 '왕꽃선녀님'으로 데뷔해 이후 '결혼해주세요', '왔다! 장보리', '화유기', '구해줘2', '바람과 구름과 비' 등에 출연하며 활동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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