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보경이 첫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28일 소속사 엘줄라이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tvN '작은 아씨들'의 고수임 역으로 활약한 박보경의 프로필을 공개해 눈길을 공개했다.
박보경은 이번 촬영에서 독보적인 아우라를 마음껏 발산했다. 옆이 길게 트인 드레스 사이로 각선미를 드러낸 채 무표정한 얼굴로 정면을 응시하며 고혹적 매력을 자랑했다. 섬세하고 가녀린 이목구비와 대비되는 깊이 있는 눈빛도 눈길을 끈다.

화이트 블라우스를 입은 박보경은 따뜻한 웃음과 맑고 투명한 피부로 청순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흐트러짐 없이 뒤로 넘긴 긴 머리와 수트를 입은 박보경의 모습은 '작은 아씨들'의 고수임을 떠올리게 하면서도 냉철하고 단단한 내면을 보여준다.

박보경은 '작은 아씨들'을 자신의 연기 인생에 찾아 온 '운명 같은 작품'이라고 표현했다. 아이들에게 읽어주던 동화책이 아닌 대본을 손에 쥔 모습이 더 자연스러워진 박보경의 본격적인 연기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박보경은 차기작인 디즈니+의 '무빙'과 영화 '화란'을 통해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박보경은 배우 진선규의 아내로, 지난 26일 방송 된 tvN '유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한 진선규가 아내 박보경을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진선규는 "생활고에 쌀이 떨어져서 힘들었을 때도, 아내가 괜찮다고 말하며 힘이 돼줬다"라고 밝힌 바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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