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이용진이 SNS 게시물을 삭제하는 연예인들을 저격했다.
지난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튀르키예즈온더블럭'에는 '래퍼보다 예능 출연이 더 좋다는 예능 송사리 pH-1'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용진은 래퍼 pH-1에게 "아까 허세를 얘기했는데 이건 진짜 허세의 끝이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pH-1이) 올해 7월 SNS 게시물을 싹 다 지웠다. 그걸 도대체 왜 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pH-1은 "그게 왜 허세냐"고 반박했지만 이용진은 "특정 연예인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 팔로워 높은 사람들은 어느 순간 휴지통 비우기하는 것처럼 (게시물을) 왜 지우는 거냐"고 저격했다.
또 "그러다 갑자기 다시 태어난 것처럼 게시물 하나를 올린다. 자기 얼굴도 아니고 그림자 사진, 소주 한 잔 먹고 있는 사진을 휙 올린다. 아니 왜 이런 X꼴값들을"이라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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