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만 자는 사이' 최종회가 공개된다.
4일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잠만 자는 사이' 측은 최종 7-8회를 앞두고 출연진들의 최종선택 룩을 공개했다.
얽히고설킨 러브라인 속에서 고형범과 김한영, 그리고 표바하와 박세령의 4각 관계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표바하와 박세령은 자신들의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블랙 미니 드레스를 선택해 한 층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고형범과 김한영 역시 탄탄한 몸매가 드러나는 그레이 계열의 니트를 선택했다.
그런가 하면 서로에게 직진을 해 눈길을 사로잡았던 박정언과 정희경은 서로의 성격을 고스란히 담은 최종선택 룩을 선택했다. 박정언은 감색 계열의 셔츠로 한껏 멋을 냈는데, 정희경은 몸매가 드러나는 하얀색 상의와 청바지를 매치했다.
일레인을 향한 일편단심으로 순정남으로 불리게 된 김도욱은 품이 있는 하얀 셔츠를 입었고, 일레인 역시 하얀 상의와 딱 달라붙는 바지로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
지금까지 서로 교감하며 시간을 보내온 8인의 썸남썸녀들이 마지막까지 자신의 매력을 발산한 최종선택 룩을 고른 가운데, 몇 커플이 탄생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최종선택에서 썸남썸녀들의 진짜 속마음이 드러나게 된다.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니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지 마시고 끝까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11시 공개된다.
한편 '잠만 자는 사이'는 커플로 매칭 된 이들이 가장 솔직해질 수 있는 시간과 장소에서 '잠'을 매개체로 서로를 무장해제 시키는 연애 리얼리티다. 특히 표바하는 개그맨 표인봉의 딸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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