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지섭, 김윤진, 나나 주연의 영화 '자백'이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자백'은 전날 3만 536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9만 9098명으로 4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뒀다.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웰메이드 서스펜스 스릴러로 호평받고 있다.
이성민, 남주혁 주연의 영화 '리멤버'가 1만 5500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1만 2901명이다.
DC '블랙아담',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각각 뒤를 이었다. 두 영화는 각각 1만 3554명, 817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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