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가 가왕 자리를 지켜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를 꺾고 188대 신흥 가왕에 오르기 위해 '신애라'와 '유리멘탈'이 치열한 3라운드를 펼쳤다.
'신애라'는 자우림의 '마론인형'을, '유리멘탈'은 패닉의 '달팽이'를 선곡해 폭풍 가창력을 선보였다. 3라운드 무대를 본 연예인 판정단석의 신봉선은 유리멘탈에게 "지친 내 마음을 달래주는 느낌이었다. 디톡스가 된 기분이라 힐링과 정화된 기분이었다"라 했고, 신애라에게는 "사람을 퇴폐적으로 만드는 마력이 있는 것 같다"라며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치열했던 3라운드에서는 '신애라'를 꺾고 '유리멘탈'이 승리했다. 이어 공개 된 '신애라'의 정체는 15년차 뮤지컬 배우이자 리키김의 아내이며 '오 마이 베이비' sbs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던 태린,태오,태라의 엄마 류승주였다. 류승주는 "뮤지컬 배우로서의 이름을 되찾기 위해 도전했다"고 전했고, 무대가 그립지 않았냐는 물음에는 눈시울을 붉히며 "많이 그리웠고, 무대에 올라서 너무 행복했다"라며 3라운드까지 올라온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진행된 '신이 내린 목소리'는 가왕 방어전 무대로 이수의 'My Way'를 선곡했다. 신이 내린 목소리는 경이롭고 깜짝 놀라는고음으로 어려운 선곡임에도 완벽한 무대로 선보였다. 그 결과 21대 78로 유리멘탈을 압도적으로 꺾고 가왕 방어전에 성공하며 가왕 자리를 지켜냈다. 2연승에 성공한 신이내린 목소리는 "사실 아까 잘난척을 했는데 엄청 긴장했다. 노래하면서 많이 떨렸는데 예쁘게 봐주셔서 가왕이 된 것 같다"라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곧 이어 공개된 '유리멘탈'의 정체는 레전드 보컬 트레이너이자 싱어송라이터 신유미였다. 신유미는 "최근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시고, 소소하게 팬카페도 생겨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리고 "실제로도 복면처럼 유리멘탈이다. 약간 개복치다. 평소 자신의 말실수를 늘 곱씹고 상대방에게 전화까지 하는 타입이다"라며 자신의 솔직한 성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러나 연예인판정단석의 윤상은 "평소에 유리멘탈인 것은 맞지만 음악적인 고집만큼은 황소고집이다. 내가 솔로활동을 권했었는데 점점 자신의 이름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것을 보며 기쁘다"라고 신유미의 행보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MC김성주의 질문에는 "'신유미'의 음악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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