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인기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이준영 역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전진서가 엔터세븐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엔터세븐은 10일 전진서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터세븐에는 엄현경, 이지훈, 강나언, 김수오, 남우주 등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최근 배우 연민지에 이어 전진서를 영입해 사업을 확장해가고 있다.
2006년생으로 올해 18세인 전진서는 데뷔 10년차 배우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푸른 바다의 전설', '조선로코 - 녹두전'에서 각각 이병헌과 이민호, 강태오의 아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특히 '부부의 세계'에서 지선우(김희애 분)의 아들 이준영 역으로 열연해 주목을 받았다.
엔터세븐 관계자는 "전진서와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자사와 함께 재능과 꿈을 펼칠 배우 전진서를 향한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열연을 펼칠 전진서에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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