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베리굿 출신 조현이 본명 신지원으로 새롭게 활동한다.
고스트 스튜디오 측은 11일 신지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신지원의 잠재된 능력과 고스트 스튜디오의 체계적인 관리가 만나 터뜨릴 상생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신지원은 예명 조현에서 본명 신지원으로 활동하며 배우로서 새롭게 활동할 계획이다. 신지원은 2016년 그룹 베리굿 새 멤버로 합류하면서 데뷔했다. 씨네드라마 '학교기담-오지 않는 아이'의 민지 역을 시작으로 가수에서 배우로 한 단계 나아가며 활동 스펙트럼을 넓혔다.
특히 2021년 영화 '최면'에서 최면 치료에 빠져들며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을 경험하게 되는 인물 현정 역으로 분해 섬세한 감정 열연을 펼쳤다. 이는 연기에 대한 열의와 가능성을 확인시켰고, 배우로서의 성장 초석을 다지게 했다.
한편 고스트 스튜디오는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를 성장시킨 주역 최명규 대표가 설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주원, 수애, 이다희, 김옥빈, 김성오, 박주미, 오현경, 최태준, 민진웅, 박세완, 류경수, 음문석, 차주영, 엄태웅, 이이담, 허준석, 채서진, 양현민 등이 소속돼 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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