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르웨이 가수 페더 엘리아스가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다.
'전국노래자랑' 측은 오는 15일 방송되는 2006회 광주 남구 편에 페더 엘리아스가 스페셜 출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선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총 14팀이 출전해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초등학교 4학년 남학생의 '새삥' 무대에서 70대 어르신의 '테스형'까지 에너지 넘치는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계획이다.
특히 노르웨이의 친한파 가수 페더 엘리아스의 무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녹화 당시 엘리아스의 '전국노래자랑' 무대가 이미 SNS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국노래자랑' 측에 따르면 페더 엘리아스는 세련된 무대매너로 '아로하', 'loving you girl'을 부르며 광주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박군, 오유진, 신성, 채윤, 박상철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선보였다.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전국노래자랑'에 해외 아티스트가 출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전국노래자랑'은 해외 아티스트들의 무대에 열려 있다. 언제나 시민 노래의 장으로 새로운 재미와 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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