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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와이프' 민혜연 "♥주진모, 제발 '쌍화점'은 보지 말라고'[★밤TView]

'미쓰와이프' 민혜연 "♥주진모, 제발 '쌍화점'은 보지 말라고'[★밤TView]

발행 : 2023.01.23 18:45

김노을 기자
/사진=MBC 방송화면
/사진=MBC 방송화면

'미쓰와이프' 배우 주진모의 아내 민혜연이 남편의 출연작인 영화 '쌍화점'을 보지 않는 이유를 고백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설 특집 '미쓰와이프'에서는 스타 남편들의 아내 12인이 출연했다.


이날 주진모 아내 민혜연은 "연애할 때 얼굴 안 보는 스타일이다. 얼굴에 집착하지 말고 외모 보는 눈을 버리면 얻어 걸리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MBC 방송화면
/사진=MBC 방송화면

이어 "저는 남편을 알고는 있었지만 팬은 아니었다. 남편은 외모 선이 굵고 액션 위주로 작품에 출연하지 않았나. 소개팅 후 남편의 작품을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남편이 다 봐도 되는데 제발 '쌍화점'은 보지 말라고 하더라. 아직까지도 그 영화만은 안 보고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혜연은 주진모와 결혼한 이후 한국 드라마도 끊었다고. 그는 "결혼 후 한국 대중문화를 끊었다. 드라마에서 로맨스가 빠질 수 없지 않나. 남편의 친구에게 설레는 건 도의적으로 좀 아닌 것 같아서 드라마를 안 본다"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기욤 패트리 아내 양유진은 "처음 공개하는 건데 아기가 생겼다. 임신 12주차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MBC 방송화면
/사진=MBC 방송화면

기욤 패트리와 첫 만남에 대해서는 "23세 때 처음 만났다. 남편과는 14세 차이라서 37세였다. 연말 파티에서 만났다. 저는 제가 외모를 안 본다고 생각했는데 외모를 보더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2019년 4월쯤 사랑에 빠졌다. 서양인들은 섹시한 걸 더 좋아한다고 들었다. 제가 마침 요가를 좋아하니까 레깅스가 많았다. 일부러 남편 앞에서 레깅스를 입고 요리하고 그랬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아내를 응원하기 위해 스튜디오에 등장한 기욤 패트리는 "아기 심박수를 처음 들었을 때 아빠가 된다는 실감이 났다"며 환하게 웃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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