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데이비드 베컴, 티에리 앙리, 카카 등이 베스트 11을 꾸렸다?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11일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를 경험한 슈퍼스타로 베스트 11을 꾸렸다.
많은 선수들이 커리어 마지막을 인프라와 재정을 등에 업은 MLS에서 마치는 경우가 많기에 스쿼드는 화려하다.
손흥민의 소속팀은 토트넘 홋스퍼를 거치고 아일랜드 대표팀 이력까지 보유한 로비 킨이 스쿼드에 포함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베컴, 아스널 전설이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휩쓸었던 앙리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중원도 화려하다. 카카, 안드레아 피를로, 스티븐 제라드가 구성하면서 최강 허리를 구축했다.
이외에 애슐리 콜,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알레산드로 네스타, 팀 하워드도 명단에 포함됐다.
눈에 띄는 이름도 있었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첼시로 이적했지만, 상황이 좋지 않다.
자신을 불렀던 토마스 투헬이 팀을 떠난 후 입지가 불안해졌다. 퍼포먼스도 기대 만큼 나오지 않았고 최근 챔피언스리그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오바메양에 대해서는 스페인, 이탈리아와 함께 미국 무대에서 러브콜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LAFC가 오바메양 영입을 위해 첼시와 협상 테이블을 차렸지만, 속도를 내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트랜스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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