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안예은이 정규4집 '쉽게 쓴 이야기'로 팬들을 만난다.
12일 소속사 JMG(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안예은은 이날 안예은은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쉽게 쓴 이야기'를 발매한다. 음원과 타이틀곡 '죽음에 관한 4분 15초의 이야기' 뮤직비디오도 동시 오픈한다.
안예은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밝힌 '쉽게 쓴 이야기'는 10곡의 자작곡들이 담긴 앨범으로, 죽음과 두려움, 여러 이야기가 솔직하게 담겼다.
안예은은 "앨범 제목인 '쉽게 쓴 이야기'는 가볍게 들을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고, 강박을 많이 내려놓고 썼기 때문에 그 전보다 쉽게 쓴 이야기들이라는 뜻이기도 하다"며 앨범명을 설명하기도 했다.
'쉽게 쓴 이야기'에는 타이틀곡 '죽음에 관한 4분 15초의 이야기'를 포함해 '무거워', '미끄럼틀', '잠', '미움받는 꿈', '그럴 줄 알았지', '잔', '가볍게', '멍게', 'Cistus albidus' '무슨 노래를 불러야 할까'(CD ONLY) 등 그만의 감성과 노력이 담긴 13곡이 수록됐다.
지난 11일에는 타이틀곡 '죽음에 관한 4분 15초의 이야기' 뮤직비디오 두 번째 티저가 공개됐다. 티저 영상 속 빛을 향해 뛰어가는 남자의 모습은 진지한 곡에 깃든 희망을 엿보게 했다.
한편 '쉽게 쓴 이야기'는 12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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