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윤혜진이 시댁에서 180도 다리를 벌렸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서장훈은 "아버지는 배우 윤일봉, 외삼촌은 배우 유동근, 외숙모가 배우 전인화, 시누이가 엄정화"라며 윤혜진의 가족을 소개했다.
MC 김숙은 윤혜진에 "시댁에 가면 다리를 180도로 벌리고 계셔서 엄정화 씨가 깜짝 놀라신다고"라고 물었다. 윤혜진은 "처음 시댁에 갔을 때는 어색하니까 조신하게 다리를 모으고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발레무용가로 한평생을 살아온 윤혜진은 양반다리가 불편하다고 전했다. 윤혜진은 "무릎 구부리고 하는 게 힘들다. 참다가 '저 죄송한데 다리 좀 펴겠습니다' 하고 180도로 다리를 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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