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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김보름, "홍윤화와 등산했는데 2kg 증량" [★밤TView]

'라스' 김보름, "홍윤화와 등산했는데 2kg 증량" [★밤TView]

발행 : 2023.02.16 00:03

이빛나리 기자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김보름이 홍윤화와 함께 등산을 했었다고 전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장영란, 안현모, 홍윤화, 김보름이 출연하는 '에너지옥'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김구라는 김보름과 홍윤화에 "김보름 씨와 홍윤화 씨가 오래된 절친 사이라고"라고 물었다. 둘은 "그렇다. 5~6년 됐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서로를 신기해한다고?"라고 물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보름은 "청계산 등산을 했다. '음식 챙겨와라' 해서 물 하나에 에너지바를 하나 챙겼다. 그런데 언니는 등장부터 큰 가방을 메고 오더라"라고 전했다.


김보름은"'이 정도 가방이 필요한가'했다. 한 5분 걸었나? 가방에서 김밥을 꺼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또 5분 걸었다. 이제는 계란을 꺼내더라"라고 말했다. 홍윤화는 "무거운 거부터 털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보름은 "또 5분 후 육포를 꺼냈다. 정상에 어묵이 팔길래 어묵도 먹었다. 이후에 '등산했으니 두부김치랑 보쌈 먹어야지'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홍윤화가 "산에 갔다가 두부김치 안 먹는 거는 범죄다"고 소리쳤다. 김보름은 "저희가 청계산 등산이 8시간 걸렸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빨리하면 한두 시간 정도 등산한다"고 설명했다.


김보름은 "등산하고 집에 갔는데 2kg가 불어있다. '다음날 스케이트 타야 했는데 큰일 났다' 했는데 더 잘 타졌다"며 다른 선수들하고 또 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홍윤화는 "그럼 난 가방 2~3개 매고 가야 한다"며 거절했다.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한편 MC 안영미는 안현모에 "재벌 천국에 다녀왔다고"라고 물었다. 안현모는 "매년 1~2년에 세계 경제 포럼이라고 a.k.a다보스 포럼에 다녀왔다"고 전했다. 안현모는 "무대 위에서 토크만 하는 것 같지만 매일 밤 마을 전체에서 파티가 열린다. 회의는 낮에 하는 거고 밤에 파티를 하며 비즈니스 한다"고 설명했다.


안현모는 "우리나라에서 '한국의 밤'을 개최를 해 진행했다. 각국 정재계 인사가 총출동했다. 다보스는 작은 마을이라 80평 정도의 작은 행사장에 350명이 어깨가 부딪힐 정도더라. 스탠딩 파티를 했다. 그냥 아무렇지 않게 명함도 주시고 다들 친근하게 대해주시더라"라고 전했다. 안현모는 "운이 좋았던 게 런던 옆에 바스라는 도시가 있다. 갔다가 왕비를 만났다. 호텔에서 나와 구경하려고 했는데 경호가 삼엄했다. 카밀라 왕비가 왔다고 했다. 제 바로 앞까지 오셨다"며 신기해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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