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말고 배낭여행-뭉뜬 리턴즈'에서 안정환이 김용만에게 불만을 드러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패키지 말고 배낭여행-뭉뜬 리턴즈'에는 멤버들(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배낭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멤버들은 바르셀로나로 떠나기 위해 공항에 모였다. 먼저 도착한 김용만은 김성주를 발견하고 "너는 왜 캐리어를 두 개나 가져와"라고 물었다. 배낭여행이 처음인 김성주는 "냄비 챙겨왔어"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성주는 시청자들에게 "'뭉쳐야뜬다' 7년 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감개무량합니다"라고 소개했다.
이후 멤버들이 바르셀로나로 떠났다.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여행을 설계한 김용만에 "내일 스케줄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다. 김용만은 "바르셀로나는 축구, 날씨, 음식 그리고 가우디다"라고 설명했다. 김용만은 "내일 가우디 데이다. 기본적으로 3군데는 가야 한다"고 알렸다.
멤버들은 김용만에 "티켓을 미리 예약해야 되는데 했냐"라고 물었다. 김용만은 "가서 티켓팅해도 된다"라고 알렸다. 김성주는 "미리 끊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김용만은 "그러면 좋았겠지만 못 구했다"라고 고백했다. 안정환은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은 여행 일정에 눈을 질끈 감았다. 안정환은 일정을 듣고 "밥은 안 먹냐"라며 투덜댔다. 김용만은 계속 툭툭대는 안정환의 말투에 "아니 근데 너는 왜 기분이 나쁘지?"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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