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정숙이 현재 교제중인 남자친구와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10기 정숙은 9일 공개된 유튜브 '덱스의 냉터뷰'에 출연했다.
정숙은 현재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에 대해 "프로 골퍼"라고 답하고 "남자친구가 사귀자고 했다. 곱창 가게에 찾아왔다. 처음부터 나한테 대시한게 아니라 가게를 몇번 와서 얼굴도장을 찍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덱스가 "사랑이 과연 평생 유지할수 있을까 의문"이라고 하자 10기 정숙은 "한번 크게 데였다. 사랑에 트라우마가 있다. 37살 쯤에 결혼하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10기 정숙은 'SNL' 출연 비하인드에 대해 "주기자로 나온 주현영 너무 고맙다. 내가 연예인도 아닌데 내가 뭐라고 나를 따라해 주나"라며 "녹화 때 내가 장염 걸려서 컨디션이 최악이었는데 내가 애드리브를 치니까 주현영이 동공지진이 나서 NG도 나고 그랬다. 'SNL' 출연 후에 2030들이 좋아해주신다"라고 말했다.
현재 10기 정숙은 자신의 쓰리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미용사, 부동산, 음식점 관련 일을 모두 하고 있는 10기 정숙은 "미용은 요즘은 무료로 교육해주고 있다. 필요하신 분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싶어 무료로 하고 있다"라며 "예전에는 대리운전, 설거지, 우유 신문 배달 등 다 해봤다"라고 말했다.
10기 정숙은 자신이 50억원대 자산을 갖고 있으며 아파트 4채와 건물1채 등을 소유했다고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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