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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내놓고 달려"..김선신, 불법 운전 신고→결국 사과[종합]

"목숨 내놓고 달려"..김선신, 불법 운전 신고→결국 사과[종합]

발행 : 2023.04.03 18:50

이승훈 기자
/사진=김선신 SNS
/사진=김선신 SNS

[이승훈 스타뉴스 기자] MBC 스포츠플러스 김선신 아나운서가 불법 운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무지했고 미숙했다"고 사과했다.


김선신은 2일 개인 SNS에 "쾅 소리가 나서 '뭐지' 했는데 주차 기둥에 사이드미러 박아서 박살남. 한쪽 사이드 미러가 이렇게 소중한 거였구나"라며 부서진 사이드미러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김선신은 "목숨 내놓고 강변북로 달림. 차선 변경"이라고 덧붙이며 사이드미러가 파손된 채 차량을 운전했다고 전했다.


/사진=김선신 SNS
/사진=김선신 SNS

이는 김선신이 도로교통법 안전운전 의무 조항을 불이행한 것. 도로교통법 제48조 1항은 '모든 운전자는 차의 조향장치와 제동장치, 그 밖의 장치를 정확하게 조작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찰은 사이드미러 없이 주행하면 '그 밖의 장치를 정확하게 조작해야 한다'는 규정을 어긴 것으로 보고, 범칙금 4만원(승용차 기준)을 부과한다.


때문에 한 누리꾼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김선신을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현재 김선신의 게시글은 삭제된 상황.


/사진=김선신 SNS
/사진=김선신 SNS

논란이 점차 거세지자 김선신은 3일 개인 SNS에 "간밤에 올린 스토리 내용으로 인해 물의를 일크니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도로 위 안전에 대해 무지했고 미숙했다. 앞으로 신중히 생각하고 성숙한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고 사과했다.


김선신은 2017년 3월 방송사 스포츠PD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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