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Logo

'구준엽♥' 서희원母 "딸, 내 말 무시해..전 남편 소송 잘 풀리길"[★차이나]

'구준엽♥' 서희원母 "딸, 내 말 무시해..전 남편 소송 잘 풀리길"[★차이나]

발행 : 2023.04.05 09:02

안윤지 기자
DJ 구준엽, 대만배우 서희원 부부 /사진=스타뉴스, 엘르 타이완
DJ 구준엽, 대만배우 서희원 부부 /사진=스타뉴스, 엘르 타이완

그룹 클론 멤버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배우 서희원의 모친이 전 사위인 왕소비와 아이들의 만남을 주선했다.


지난 4일 중국 현지 언론인 시나연예는 서희원의 모친이 대만 언론과 인터뷰한 내용을 인용하며 "서희원 모친과 왕소비가 대만에서 만났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서희원의 모친은 딸과 아들을 데리고 왕소비와 식사했다. 모친은 대만 언론에 "아이들이 아빠를 보고 기뻐하고 있다. (아이들은) 아빠가 출장 간 뒤 집으로 가는 걸 알고 있다. 아빠와 아이의 관계는 매우 정상적이고 예전과 같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또한 왕소비와 여전히 연락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우린 영원한 가족"이라면서도 "이미 딸(서희원)이 구준엽과 재혼했기 때문에 두 사람(왕소비와 서희원) 관계의 희망은 거의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일이 시끄러워질수록 더 꼬일 수밖에 없다. 소송해도 변호사 비용을 더 내야 한다. 근데 희원이가 날 무시한다"라며 "왕소비와 희원이 아이를 위해 언젠가 일이 잘 풀리고 소송이 평화롭게 진행돼 각자 알아서 잘 지내길 바란다. 그러나 왕소비와 서희원은 각자 의견이 강하고 엄마의 말을 듣지 않아 당분간 소송이 끝나진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서희원은 왕소비 상대로 생활비 지급 소송을 제기했다. 서희원 측은 왕소비가 이혼 합의 당시 매월 양육비를 포함한 생활비를 지급하기로 약속했지만, 구준엽과 재혼한 지난해 3월부터 왕소비가 약 500만 대만달러(한화 약 2억원) 미지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법원은 왕소비 재산의 일부 압류를 승인했다.


소송 이후 왕소비는 2021년 12월부터 2023년까지 청구서를 공개했다. 그는 "매주 관리자가 나에게 돈을 요청한다. 학비부터 딸기를 사는 것, 문구를 사고 이발을 하는 것까지 아이들을 돌보는 데 필요한 비용"이라며 항소 의지를 밝혔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

연예

"故김새론 2018년 소주 데이트 맞지만 연인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