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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배분·"취미는 여자" 폭로..탁재훈·신정환, 극적 화해[종합]

수익 배분·"취미는 여자" 폭로..탁재훈·신정환, 극적 화해[종합]

발행 : 2023.04.13 18:03

이승훈 기자
/사진=탁재훈 SNS
/사진=탁재훈 SNS

[이승훈 스타뉴스 기자] 그룹 컨츄리 꼬꼬 신정환이 탁재훈의 '수익 배분' 폭로에 맞대응을 한 가운데, 탁재훈이 불화설을 해명했다.


13일 탁재훈은 개인 SNS에 "#우리는아직도컨츄리꼬꼬입니다 #우리정환이많이사랑해주시고응원해주세요 #세상은더불어살아가는것 #늘감사합니다♥"라며 신정환과 함께 찍은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


두 사람의 폭로전이 시작된 건 1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이 화근이었다. 당시 탁재훈은 컨츄리 꼬꼬에 대해 "공식적으로 해체한 건 아니다. 신정환이 노래도 안 하는데 돈을 똑같이 나눠 갖는 게 싫었다. 내가 노래할 때 신정환은 옆에서 춤만 췄다"면서 수익 배분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에 신정환은 "도저히 못참겠네"라며 개인 방송을 통해 탁재훈의 발언에 맞대응할 것을 예고했고, 실제로 신정환은 "난 탁재훈 형 이야기 잘 안 하는데 형은 자꾸 조용히 있는 사람 얘기를 한다. 왜 자꾸 시끄럽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신정환은 "컨츄리 꼬꼬는 해체를 선언한 적이 없다. 형이 가정이 생기고 나랑 나이도 6살 차이가 나다 보니 서로 만나는 사람들이 달라졌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따로 놀았고 방송도 따로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특히 신정환은 탁재훈에게 서운했던 점을 토로, "탁재훈의 결혼 소식도 신문을 통해 알게 됐다"면서 "형이 갑자기 여자를 데려와서 여자친구라고 인사를 시켰다. 그런데 좀 지나서 신문을 봤더니 결혼한다고 하더라. 솔직히 서운했다. 같은 팀을 하기 전에도 같은 동네에서 형, 동생 사이로 지냈다. 그런데 나한테 결혼 얘기를 안 했다"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신정환은 "우리 둘은 취미가 서로 달랐다. 나는 시간이 나면 강원도에 갔지만, 탁재훈 형은 여자를 만났다. 워낙 인기가 많지 않나. 여자들이 형을 가만두지 않았다"면서 아슬아슬한 폭로를 이어나갔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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