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마리오 브라더스'가 개봉 8일만에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보다 빠른 흥행 속도다.
3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가 3일 오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23년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보다 빠른 흥행 기록이다.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는 전 세계 68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탑건: 매버릭', '아바타: 물의 길'을 이어 북미 흥행 4위에 오르며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적수 없는 강력한 흥행 중이다.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는 추억을 자극하는 OST와 캐릭터의 매력은 성인 관객들을, 화려한 비주얼과 개성 넘치는 액션은 어린이 관객들에게 어필하며 사랑 받고 있다. 어린이날 연휴를 앞둔 가운데, 입소문을 탄 '슈퍼마리오 브라더스'가 얼마나 많은 관객을 모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