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미란이(MIRANI)가 데뷔 첫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
4일 소속사 앳 에어리어에 따르면 미란이는 오는 9일 오후 6시 첫 정규앨범 'The Drift'를 공개한다. 앞서 모자이크 처리된 물체를 움켜쥔 티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미란이는 트랙리스트를 깜짝 공개하며 정규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The Drift'는 'BAD BOY (Feat. BIG Naughty)', 'Candy (Feat. 릴러말즈 (Leellamarz), 쿠기)' 등 더블 타이틀곡을 앞세운다. 폭넓은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빅나티, 릴러말즈, 쿠기와 호흡을 맞추며 또 다른 자신의 음악 세계를 전한다.
이 외에도 지난 3월 발매된 선공개 싱글 '아스팔트 (Feat. pH-1)'를 비롯해 '1, 2, 3 Go Shoot (Feat. Blase, REI AMI)', 'WOW', '야', 'Interlude', 'Make U Mine', '시험해', '니가 싫어 (Feat. SUMIN)' 등 총 11트랙이 수록된다.
트랙리스트에서 볼 수 있듯 미란이의 첫 정규앨범에는 초호화 피처링 군단이 함께한다. pH-1, 빅나티, 블라세, 릴러말즈, 쿠기, 수민과 한국계 미국 뮤지션 레이 아미가 참여한다. 트랙에 따라 미란이와 피처링 아티스트의 특별한 조합을 만날 수 있다.
발표하는 곡마다 과감한 시도로 호평받고 있는 미란이의 첫 정규앨범 'The Drift'는 오는 9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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