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마블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가오갤3'는 16만 334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가오갤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화려한 액션과 놀라운 영상미, 감동적인 메시지까지 더해지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박스오피스 독주 체제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2만 7851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를 기록했고, 누적 관객 수는 101만 8352명이다. 박서준, 아이유 주연의 '드림'은 2만 7770명의 관객을 모아 3위에 그쳤다. 누적 관객 수는 70만 7515명.
'존 윅 4'(1만 3496명), '스즈메의 문단속'(1만 1458명), '옥수역귀신'(5399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26만 146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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